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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kang86)

대청봉에서 백담사까지 웅덩이가 100개나 된다고 하여 백담사라 했다. 그 하나의 담(潭)의 느런 바위에 신발을 벗고 발을 쉬게 했다. 아니 마음을 쉬게 했다.

ⓒ강복자201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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