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년행진에는 여성들만이 참여하지 않았다. 다수의 남성들과 성적 결정권을 요구하는 청소년, 성 소수자로 이루어진 가수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탑골공원 앞에서 군복 차림의 남성이 '군대 성폭행 과연 언제까지?'라는 내용의 피켓을 등에 붙이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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