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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최근 <나는 왕이로소이다>나 <광해, 왕이 된 남자> 역시 ‘왕자와 거지’의 테마를 조선 버전으로 변주한 것 아니던가. 천한 것이 진짜 왕을 대신하여 왕놀음을 한다는 가정 아래 말이다. 하지만 세종을 대신하여, 광해군을 대신하여 천한 것이 왕노릇을 할 때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것은 진짜 왕보다 천한 것이 민심을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서다.

ⓒCJ 엔터테인먼트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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