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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생각나서...' 눈물 흘리는 문재인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신촌 아트레온극장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를 관람한 뒤 눈물을 닦고 있다.
문 후보는 13일 오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과의 타운홀미팅'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가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많이 운 적은 없었는데, 어제는 도저히 억제가 안 됐다. 영화를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대사라던지, (영화처럼)참여정부때도 균형외교 추구했다가 보수세력 수구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았다. 곳곳에 그런 기억들을 상기시켜 주는 장면이 많아서 하여튼 뭐 그런 감정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캠프 제공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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