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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mazlae)

잊혀진 공간 속 어두컴컴한 복도를 관객들은 한지로 만들어진 등불로 밝히며 탐험하고 있다.

ⓒ문성식 기자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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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과 사운드아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대학강의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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