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담 화백의 청년 시절과 근래 모습
기자가 1985년 무렵촬영한 흑백사진에 최근 검색 이미지를 캡쳐했다. 홍성담 화백은 유신독재에 저항한 민중미술가로서 80년 5월 광주항쟁당시 전투적 목판화로 민중항쟁의 실상을 판화로 표현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1989년 민족해방운동사 작품 슬라이드 필름을 북한 평양청년학생축전에 보낸 이유로 간첩혐의를 받고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이 때 당한 고문을 생생하게 담은 스무날 연작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인권위원회(엠네스티)가 선정한 작가이기도 하다.
ⓒ박건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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