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는 음악계에 비해 훨씬 건강하다. 해외 콘텐츠에 대한 개방이 정착돼있고 자유로운 비교와 비평이 가능하다. 대중은 자연스레 현명한 소비자가 된다.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똥파리>의 기적이 가능했던 건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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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묻지마 뀨잉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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