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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철 (q9447)

주말 외화의 주연 배우들(위)과 이들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들(아래).왼쪽부터 유강진(숀 코너리), 장유진(비비안 리), 박일(마론 브란도), 이치우(안소니 퀸)

ⓒ자료사진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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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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