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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재단 비판 후 명예교수 추대에서 배제된 정지창 전 교수는 "박정희를 비판하면 '배신자' '친북좌빨'이라고 몰아세운다"라며 "이렇게 되면 대학에서 학문과 양심의 자유가 존중받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수희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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