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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cominsoo)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윤석열 팀장)은 14일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수사결과 발표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의 고유기능인 대남심리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주의·주장에 동조하는 세력은 물론 북한의 동조를 받는 정책이나 의견을 가진 사람과 단체도 모두 종북세력으로 보았다"며 "이같은 그릇된 인식하에 국정원 직무 범위를 넘어선 불법적인 지시를 하게 됐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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