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정하상관 4층에 게시돼 있던 양심선언 대자보가 20일 밤 사이에 훼손됐다. 이 대자보를 작성했던 정민석씨는 "대자보를 훼손한 사람은 너희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듯이 나도 찢어도 되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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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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