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밭 뒤편에 마지막 남아 있는 산딸기와 보리수 열매를 거뒀다. 이것들도 함께 넣었는데, 얼마나 작은지 매실에 완전히 가려버렸다. 내일은 유달산에 올라가 개복숭아를 몇 개 주워와서, 이것들과 함께 잡탕식 효소를 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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