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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kumbi)

낫을 휘두르자 풀이 쓰러진다. 참,?사람이라는 것이 별것 아니다. 나 살겠다고 풀과 싸우는 존재다. 잠시 져주는 풀들. 그러나 .영원한 승자는 풀이다. ?

ⓒ김영희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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