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을 향해서
저 높은 곳을 향해 막내가 힘차게 계단을 오릅니다. 이곳까지 자면서 왔습니다. 공짜로 산에 오른겁니다. 영악한 모습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막내에게 칭찬을 퍼붓습니다. 다섯 살 꼬마가 높은 산 오르니 신기한가 봅니다.
ⓒ황주찬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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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