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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진출을 이끈 '캡틴' 하대성

지난 2012년 7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의 주장 하대성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모습

ⓒ남궁경상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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