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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30일 오전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을 채증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에서 주민을 채증하는 한 경찰관의 허리춤에 'Full HD 캠코더를 내장한 고휘도 LED 플래쉬'가 보인다.

ⓒ윤성효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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