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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에 쓴 ‘3년후 나에게’편지 묶음. 이보현 교사가 보관해 뒀다가 3년 뒤 우편으로 보내줘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 꿈과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선애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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