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정원을 꿈꾸는 자. 잡초의 무게를 견뎌라.
3월 중순부터 평일엔 조금, 주말엔 많이 풀뽑기를 한다. 직장에서 숨가쁘게 일을 마치고 온 날이면 가끔 일부러 풀을 뽑는다. 자연친화지능이 발달한 편이어서 그럴까 정서가 안정되는 느낌이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하기 싫다. 집 안에 들어가 이 좋은 봄날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하고 싶다. 허리도 아프고.
ⓒ이성애2014.04.05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