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구조소식 기다리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
'세월호 침몰사건' 이틀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날 피해자 가족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최선을 다 하도록 모든 분들에게 부탁을 했다"며 "지금 심정이 어떤 의로도 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애가 타고 한순간 한순간 참담하시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구조 소식을 함께 기다리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유성호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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