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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1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뜨지 못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 진도를 찾았다. 사고 수습과 구조에 혼선을 빚고 있는 정부 당국을 비판하며 행진을 벌인 이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고 있다.

ⓒ공동취재사진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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