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전 민주당 의원이 28년 만에 열린 국보법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9일 선고 공판 후 부인 인재근 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김근태 당신이 옳았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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