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밀양 단장면 용회마을 승학산 정상에 있는 101번 송전철탑 현장의 움막농성장 철거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행정대집행 직전에 조성제 천주교 신부와 초등학교 교장 출신인 주민 고준길(72)씨가 움막 지붕 위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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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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