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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시교육청이 18일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을 위해 공무원과 학생 등을 사실상 동원했다. 중앙여상 학생들은 아침 식사도 하지 못 하고 나와 일부 학생들은 김밥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한만송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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