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선신호로 기적을 울리는 장치는 오하마나호 조타실 안과 배 좌우현에 하나씩, 모두 세 개가 있었다. 특히 조타실 안 장치는 '퇴선신호' 표시판이 눈에 잘 띄도록 되어 있었다. 이준석 선장은 현장검증에서 "세월호도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타실에서 해경을 기다리던 선원들 가운데 누구도 이 버튼을 누른 사람은 없었다.
ⓒ세월호 희생자대책위 제공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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