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버스'를 타고 진도에 도착한 200여 명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후 팽목항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제를 마친 후 방파제에서 실종자들의 귀환 등을 기원하며 풍등을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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