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오영석군은 4월 15일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면서 어머니 권미화씨에게 "잘 다녀올게"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영석군은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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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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