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으로 휘어진 길이 옥인동 가는 길이다. 기념관은 은행나무에 가려 자칫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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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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