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께, 한 달 만에 강정에 돌아온 문정현 신부가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미사를 준비하자 경찰 관계자가 공사 차량을 안내하며 이동선을 잡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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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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