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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호

"너네 오줌누는 거 내가 다 보고 있다"

도씨의 책을 추천한 이동섭 작가는 "낙서는 대나무숲"이라고 표현했다. 도씨에 따르면 익명성에 기댄, 솔직담백한 얘기들은 아무래도 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고. 낙서수집 장소는 인사동 쌈지길 지하 1층 남자화장실.

ⓒ도인호, 청춘의낙서들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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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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