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에서 중산리길은 지리산 등산로 중 가장 짧은 코스다. 그만큼 가파른 바윗길이 끝없이 펼쳐지고, 내리막 경사도 심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뒤를 잘 보지 않아 멋진 풍경을 놓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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