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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박건)

서로 다른 익숙한

구헌주 작가의 그래피티 프로젝트. 성심원을 상징하는, 세상과 이어주던 철선(배)를 벽화로 그렸다. 지난 한 세월 고립을 상징하는 배이기도 했다. 다리가 놓이고 쓸모를 잃고 땅위에서 녹이 쓸어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다.

ⓒ박건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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