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불고택 별묘 ‘오목담’
엄숙한 사당 담에 향나무 살리려 '요(凹)'자 모양으로 오목하게 담을 쌓았다. 정 없어 보이는 직선 담에 정을 담으려 했다. 오목한 담도 각지게 쌓아 웃음이 난다.
ⓒ김정봉2014.10.1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