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동 빨래터
며칠 전 공사를 끝내 붉은 벽돌은 없어지고 잘 다듬은 대리석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빨래터의 복원이 우선인 듯싶다. 아무튼 북촌물길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다
ⓒ김정봉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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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