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중앙탕 정경
계동길 한가운데에서 터줏대감 노릇하다가 11월 16일에 문을 닫았다. 소소한 하루가 넉넉하지 못했나 보다. 다음 차례는 무엇이 될까?
ⓒ김정봉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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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