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달이 물로 걸어오듯' 프롤로그. 극중 인물 여덟명이 부르는 노래가 중첩되며 물에 어른거리는 듯한 핏빛 심리극 기억의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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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과 사운드아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대학강의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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