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받이 홍대 앞 식당 두리반 철거 현장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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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공허한 공포를 떠올린 나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어디건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 보기로 결심했다"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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