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지친 우릴 위로하는 건 산이다. 설경. 나뭇잎 하나 없는 휑한 나뭇가지를 붙잡고 선 절벽. 사실 내 발목을 붙잡았던 건 맞바람이 아닌, 안나푸르나의 풍경인 것 같다.
ⓒDustin Burnett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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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부부의 히말라야 여행,'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 인도편'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