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불 연기는 상처입고 까칠하고 예민해진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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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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