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마을골목은 넓고 깊다하여 한골목이라 한다. 하멜에게는 어쩌면 한 맺힌 한(恨)골목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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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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