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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mith)

가슴이 답답할때면 산에 오릅니다.

숨이 턱에 받쳐 차올라도 묵묵히 걸어올라가는 발걸음은 이내 정상으로 나를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 정상에서 내려다본 내가 오른 길은 나에게 뿌듯함을 안겨줍니다. 삶도 그러한 듯 합니다. 매일 걸어오르는 삶의 등반길에서 나는 의미를 흘려봅니다. 뒤따라 오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것이 제겐 책을 출간하는 의미입니다.

ⓒ추현호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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