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경남 산청 간디고등학교에 한 학생이 "세월호가 지겹다고? 그럼 읽어봐!"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주요 과정을 정리한 글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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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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