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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office3000)

숙제하는 아들

수학시험 30점, 국어 받아쓰기도 30점. 실컷 놀다가 숙제하자고 하면 머리를 긁고 하품하고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을 빙빙 돌리다가 엄마에게 한 대 쥐어 맞는다.

ⓒ김승한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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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종교학 쪽에 관심이 많은 그저그런 사람입니다. '인간은 악한 모습 그대로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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