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휘말렸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밝힌 뒤 21일 오전 11시 10분께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머물고 있는 삼청동 총리공관 베란다에 나와 서성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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