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도
박문종 2014년작. 땅에 연애걸다 개인전 출품작이다. 2미터 넘는 크기로 어머니의 표정과 몸이 당차다. 아이의 생산과 가족을 위해 세상을 헤쳐 나가는 일하는 몸을 땅의 생산력에 비유하며 먹과 황토흙물로 그려 낸 작품이다. 한국미술 뿐 아니라 세계미술에서도 어머니의 모습을 이렇게 당당한 알몸으로 전면에 내세운 그림은 찾아보기 힘들다.
ⓒ박문종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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