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충의각
홍의장군 곽재우와 17명 의병장에게 사후에 내린 관직명과 관향을 적어 모신 건물로 화려한 공포와 조각이 볼만하다. 극락세계를 염원하는 꽃상여를 보는 것 같다. 곽재우와 열일곱 의병장에 대한 의령의 대우는 남다르다
ⓒ김정봉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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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