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마을 마늘밭
창령, 의령은 마늘밭 투성이. 별로 맬 것도 없어 보이는데 부지런히 몸을 놀리고 있는 마을 할머니는 윤나는 마늘쪽마냥 얼굴이 참 곱다
ⓒ김정봉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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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