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청소노동자 휴게실 옆을 지나다닌다. 휴게실은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아야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있을 만큼 꼭꼭 숨겨져 있다. 청소노동자들이 일부러 '숨바꼭질'을 했던 건 아니지만, 어느새 이 건물에서 유령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이유다.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노동자의 삶을 그리는 기록노동자입니다.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