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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라는 괴물과 싸우기 위해 대구로 갔다는 김부겸 전 의원. 그는 정통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적 기반을 대구로 옮겨 현재 대구시민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

ⓒ한만송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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