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법씨의 손, 굳은 살이 아버지만 못한 이유는 그나마 손관리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손 역시, 아름다운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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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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