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거친 손이 안쓰럽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다. 주름진 손, 거친 손이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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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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